이윤지 "지선아 너도 나이 먹어야지"...3년째 생일 축하

김영재 2022. 11. 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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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이윤지는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이후 늘 고인의 프로필 캡처를 공유하며 생일을 기념 중이다.

이윤지는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부터 알리랑 가을 소풍 가자 약속하고 널 만나러 다녀왔지. 안타까운 소식을 안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원통했지만 그래도 낙엽 좋은 그 곳에서 셋이 수다 한 판 나누고 왔다. 보고 싶다 지선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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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영재 기자] 배우 이윤지가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3일 이윤지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생축!!!!!! 얌마 너도 나이먹어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일인 친구로 분류된 고인의 메신저 프로필이 담겨 있다.

이윤지는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이후 늘 고인의 프로필 캡처를 공유하며 생일을 기념 중이다. 2020년에는 "너의 생일"이라고, 지난해인 2021년에는 "기쁘다 쥐돌오셨네"라는 문구를 남기며 고인을 기억했다.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에 과거 박지선은 '덕분에 챌린지'를 이윤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기도 했다.

앞서 이윤지는 가수 알리와 함께 고인의 2주기를 맞아 추모 공원을 찾았다.

이윤지는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부터 알리랑 가을 소풍 가자 약속하고 널 만나러 다녀왔지. 안타까운 소식을 안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원통했지만 그래도 낙엽 좋은 그 곳에서 셋이 수다 한 판 나누고 왔다. 보고 싶다 지선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20년 10월 2일 박지선은 생일 하루 전날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이윤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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