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러시아 국경 봉쇄 결정…'전기울타리' 장벽 설치 [TF사진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란드 정부가 러시아 역외 영토 칼라닌그라드와의 국경 지대에 철조망 장벽을 설치하기로 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일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은 "폴란드의 안전을 위해 국경 봉쇄가 필요하다"며 국경지역에 임시 장벽 건설을 허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10km의 국경을 따라 장벽 설치 작업이 시작됐다.
앞서 폴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 국경에 높이 5.5m, 총길이 186km의 철제 장벽을 설치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이선화 기자] 폴란드 정부가 러시아 역외 영토 칼라닌그라드와의 국경 지대에 철조망 장벽을 설치하기로 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일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은 "폴란드의 안전을 위해 국경 봉쇄가 필요하다"며 국경지역에 임시 장벽 건설을 허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10km의 국경을 따라 장벽 설치 작업이 시작됐다. 장벽은 전기울타리로 구성되며 오는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폴란드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러시아가 최근 중동과 북아프리카로부터 칼리닌그라드행 항공편을 취항하기로 한 것에 대한 '보안 강화 조치'로 보인다.
앞서 폴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 국경에 높이 5.5m, 총길이 186km의 철제 장벽을 설치한 바 있다.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野 "이태원 참사, 막을 수 있었다"...이상민·윤희근 경질 맹공
- 늑장 대응 여론 악화…與, 대책 마련 집중
- “만원 지하철도 무서워”…참사 트라우마 전국민 확산
- "형만한 아우 없다고?"…기아, '한 지붕' 현대차 아성 넘나
- 르세라핌, 과감한 변화가 가져온 성과[TF초점]
- [나의 인생곡(92)]신현대X백미현 '난 바람 넌 눈물', 절절한 그리움 '위로'
- [오늘의 날씨] 내륙 중심 짙은 안개…낮부터 기온 '뚝'
- 편의점 비닐봉투 판매 중단 알고 계신가요?…종이봉투 250원에 '어리둥절'
- KT미디어 밸류체인 본격 가동…그룹 시너지 발굴할까
- 먼 길 가는 친구, 마지막 술 한잔…이태원역 찾는 추모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