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교통사고 피해 사회복지시설 원생 치료비 후원 잇따라

백운석 기자 2022. 11. 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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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금산군 추부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부상 입은 사회복지시설 원생들의 치료를 돕기 위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추부면 마전로타리클럽(회장 홍성대)과 금산인삼로타리클럽(회장 차동수)은 2일 교통사고로 치료받고 있는 원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600만원을 추부면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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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부면 마전로타리클럽·금산인삼로타리클럽,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참여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이 박범인 군수(가운데)에게 원생들의 치료비 성금을 전달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지난달 25일 금산군 추부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부상 입은 사회복지시설 원생들의 치료를 돕기 위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추부면 마전로타리클럽(회장 홍성대)과 금산인삼로타리클럽(회장 차동수)은 2일 교통사고로 치료받고 있는 원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600만원을 추부면에 기탁했다.

또 이날 15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해자)도 지난달 21일 제6회 금산알참시장을 열어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원생들의 치료비로 금산군에 전달했다.

금산의 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피해 학생들은 지난달 25일 등교 중 학교 근처 도로에서 승용차가 돌진해 부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으나 가해자가 책임보험만 가입해 학생들이 치료비를 감당해야 하는 형편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피해 학생들이 빠르게 쾌유하는데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부면 마전로타리클럽과 금산인삼로타리클럽 임원진과 회원들이 추부면에 성금을 기탁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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