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건설 현장 '흙막이벽' 붕괴…근로자 · 인근 주민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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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웅천동의 한 생활형숙박시설 건설 공사 현장의 흙막이벽이 붕괴돼 바닷물이 유입됐습니다.
여수시 웅천동의 생활형숙박시설 신축 현장에서 어제(2일) 오후 4시쯤, 엇파기 공사 도중, 외벽을 감싸고 있던 높이 5m, 길이 50m 규모의 흙막이벽이 쾅 소리와 함께 무너져 내렸습니다.
흙막벽이 무너지면서 바닷물이 공사 현장으로 유입돼 지반 붕괴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공사가 설계대로 이뤄졌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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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웅천동의 한 생활형숙박시설 건설 공사 현장의 흙막이벽이 붕괴돼 바닷물이 유입됐습니다.
여수시 웅천동의 생활형숙박시설 신축 현장에서 어제(2일) 오후 4시쯤, 엇파기 공사 도중, 외벽을 감싸고 있던 높이 5m, 길이 50m 규모의 흙막이벽이 쾅 소리와 함께 무너져 내렸습니다.
흙막벽이 무너지면서 바닷물이 공사 현장으로 유입돼 지반 붕괴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근로자들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여수시는 공사가 설계대로 이뤄졌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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