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1금고에 농협은행…2금고는 광주은행

이승현 기자 2022. 11.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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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제1금고로 농협은행이 선정됐다.

3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제1금고로 농협은행을 선정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여년 동안 광산구의 제1금고 자리를 맡아왔지만 2020년 광주은행에 1금고 자리를 내줬다.

이들 은행은 내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4년간 구금고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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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청 전경. (광산구 제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 제1금고로 농협은행이 선정됐다.

3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제1금고로 농협은행을 선정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여년 동안 광산구의 제1금고 자리를 맡아왔지만 2020년 광주은행에 1금고 자리를 내줬다.

이번 제안서는 농협은행을 비롯해 광주은행과 KB국민은행이 제출했다. 심의위원회 평가 결과 농협은행은 1100점 만점에 1045점을 받아 1순위에 선정됐다. 광주은행은 1036점, KB국민은행은 991점을 기록했다.

광산구금고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맡는 1금고와, 기금을 관리하는 2금고로 나뉜다.

2금고는 1075점을 얻은 광주은행이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1048점을 받았다.

이들 은행은 내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4년간 구금고 운영을 맡는다. 지난해 1금고가 운용한 예산은 1조995억원, 2금고는 225억원이다.

한편 광주 서구와 북구는 이달 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있다. 서구는 지난 10월21일과 24일 양일간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1개 은행에서 신청했다. 북구는 지난 10월18일, 19일 2개 은행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았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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