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안부 챙겨요 … SKT '누구 비즈콜'
나현준 2022. 11. 3. 17:39
SK텔레콤이 서울시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 사업에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는 AI콜을 활용해 1인 가구 등에 주 1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자치구 내 행정동과 연계해 필요시 담당자가 해당 가구를 확인하고 돌보는 서비스다.
'누구 비즈콜'의 가장 큰 특징은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위한 시나리오를 각 자치구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직접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상자 특성에 맞게 발화 속도를 조절하거나, 응대 음성을 남자에서 여자로 혹은 여자에서 남자로 바꿀 수 있다.
경쟁 입찰 과정에서 SK텔레콤이 우위를 점했고, 서울 전체 25개 자치구 중 76%인 19개 구가 SK텔레콤 누구 비즈콜을 선택했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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