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감염병 위기경보수준 '주의' 단계 유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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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의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현재의 '주의' 단계 그대로 유지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 긴급위원회가 최근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 위기상황 선포를 유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내감염병 위기경보수준도 현재의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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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의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현재의 '주의' 단계 그대로 유지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 긴급위원회가 최근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 위기상황 선포를 유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내감염병 위기경보수준도 현재의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7월 원숭이두창의 국제공중보건 위기상황 선포 이후 대응 부분에 있어 진전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전파가 지속되고 있고, 취약집단에서 발생 가능성이 더 큰 점과 차별과 낙인 위험이 지속되는 점 등을 이유로 위기상황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방역당국은 지난 10월 21일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국내의 환자 발생상황과 영향력, 방역역량 등을 고려한 종합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으나, 세계보건기구의 위기상황 유지 결정 사유 등을 검토해서 국내 위기경보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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