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 보인다"…캠프 첫턴 마친 사령탑 엄지척! 눈도장 위해 제시한 팁은[SC마캠리포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뭔가 해보겠다는 의욕이 보인다."
사흘 훈련-하루 휴식의 마무리캠프 첫 턴을 마친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은 환한 웃음을 보였다.
서귀포 캠프는 4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5일부터 훈련 두 번째 턴에 돌입한다.
첫 턴부터 강도 높은 훈련량을 주문했던 김 감독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두 번째 턴부터는 한층 더 높은 강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눈을 빛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뭔가 해보겠다는 의욕이 보인다."
사흘 훈련-하루 휴식의 마무리캠프 첫 턴을 마친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은 환한 웃음을 보였다.
KIA는 이번 마무리캠프를 광주와 함평, 서귀포 세 곳에서 각자 진행하고 있다. 1군 선수단의 컨디셔닝 위주인 광주, 재활군이 머무는 함평과 달리 서귀포는 1군 코치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된 7명을 비롯해 퓨처스(2군) 소속 백업, 육성 선수 등 24명이 훈련하고 있다.
훈련 첫 턴은 강도높게 진행됐다. 오전-오후 훈련 뿐만 아니라 타격, 수비, 포구, 송구, 주루 등 각 파트별로 나눠진 엑스트라 훈련, 웨이트 트레이닝과 섀도 피칭 등 야간 훈련까지 쉴틈없는 일정으로 짜였다. 진갑용 수석코치의 진두지휘 아래 각 파트별 코치들이 마치 개인 레슨을 연상시키는 집중 지도를 펼쳤다. 체력 및 기술 향상에 초점을 둔 마무리캠프지만, 이들 중 새 시즌 1군 전력을 찾아내야 한다는 코치진의 의지가 높은 훈련 강도의 밑바탕이 되는 모양새.
김 감독은 3일 훈련 첫 턴을 마친 뒤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행동에서 보인다. (첫날 훈련을 마친 뒤) 뭔가 느끼는 게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에 온 선수들은 올 시즌 1군 코치진과 함께 한 경우가 많지 않다. 우리 역시 이 선수들을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 캠프"라면서 "이 선수 중 내년 스프링캠프에 데려갈 수 있는 선수 1~2명은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해도, 퓨처스(2군)에서 실전 감각을 쌓다가 언제든 1군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눈도장을 찍는 것도 중요하다"며 "타격, 수비, 주루 등 선수 각자가 가진 장점을 하나 씩 보고 싶다"고 했다.
서귀포 캠프는 4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5일부터 훈련 두 번째 턴에 돌입한다. 첫 턴부터 강도 높은 훈련량을 주문했던 김 감독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두 번째 턴부터는 한층 더 높은 강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눈을 빛냈다.
서귀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는 솔로' 11기 현숙, '얼마나 예쁘길래' 시작부터 난리? '고민시 닮은꼴'부터 90년대 여주인공까지…
- “박수홍, 돈 관리 철저하게 본인이 관리”→“득남 소식은 가짜뉴스”
- 김C, 이태원 참사 직접 목격 “길 위에 시신이..경찰 거의 없었다”
- 3일만에 나타난 박명수 “걱정해주셔서 감사, 지금은 서로 조심할 시기”
- 현빈은 좋겠네! ♥손예진, '만삭'으로 이런 '러블리 브런치'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