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수술대 오른 손흥민 명단에 포함할까? 23일까지 교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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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오는 12일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6명을 확정하고 14일 카타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하지만 월드컵 규정에 따르면 최종 엔트리 제출 이후 부상이나 질병으로 경기 출전이 힘든 선수는 해당 국가의 대회 첫 경기 시작 24시간 전까지 변경할 수 있다.
같은 날 대한축구협회(KFA)도 "손흥민은 금주 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월드컵 출전은 수술 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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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파울루 벤투(53)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종 명단에 손흥민(30)을 포함할까?
대표팀은 오는 12일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6명을 확정하고 14일 카타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우선 손흥민을 명단에 포함한 뒤 23일까지 몸 상태를 지켜볼 수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은 14일까지 26인의 최종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월드컵 규정에 따르면 최종 엔트리 제출 이후 부상이나 질병으로 경기 출전이 힘든 선수는 해당 국가의 대회 첫 경기 시작 24시간 전까지 변경할 수 있다.
벤투호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3일 오후 10시까지 선수 교체가 가능한 셈이다. 이 경우 지난달 FIFA에 제출한 55명 예비 엔트리 외의 다른 선수도 교체 가능하다.
현재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조재영 경희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수술 후 6~8주까지는 강한 충격을 받으면 안와골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 격렬한 스포츠의 경우 2개월 정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대한축구협회(KFA)도 "손흥민은 금주 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월드컵 출전은 수술 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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