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유지 발표 (1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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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7.23.) 이후 대응 부분에 있어 많은 진전을 이루었으나,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전파가 지속되고, 취약집단에서의 더 큰 발생 가능성, 차별 및 낙인 위험 지속 등의 이유로 '유지' 이유를 밝혔다.
- 지난 10월 21일에 개최된 위기평가회의에서는 국내의 환자 발생상황, 영향력, 방역역량 등을 고려한 종합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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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유지 발표
- 국내 위기경보 수준도‘주의’유지하여 방역 대응 철저 -
□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위원회(10.20.)에서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유지한다는 결과를 발표(’22.11.1.)함에 따라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수준도 기존과 같이 ‘주의’ 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 PHEIC :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7.23.) 이후 대응 부분에 있어 많은 진전을 이루었으나,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전파가 지속되고, 취약집단에서의 더 큰 발생 가능성, 차별 및 낙인 위험 지속 등의 이유로 ‘유지’ 이유를 밝혔다.
○ 방역당국은 WHO의 PHEIC 유지 결정 사유 등을 검토하여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수준을 기존과 같이 ‘주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 지난 10월 21일에 개최된 위기평가회의에서는 국내의 환자 발생상황, 영향력, 방역역량 등을 고려한 종합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한 바 있다.
□ 이에, 방역당국은 기존의 원숭이두창 방역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 관련 주요 방역체계>
- (대응체계) 원숭이두창 중앙방역대책본부 설치·운영(6.22.~)
- (검역조치) 2급 감염병지정(6.8)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27개국) 검역 관리지역 지정(6.22.), 빈발국 상위 10개국* 발열 기준 강화(37.5도→37.3도)
* 영국,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 프랑스, 미국, 브라질, 네덜란드, 페루, 캐나다
- (검사·진단) 旣개발 완료(2016년)한 진단·검사법 활용, 원숭이 두창 진단 검사·체계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확대(7.11.∼), 진단시약 5,400명 분 확보
- (백신·치료제) 3세대 두창 백신(진네오스) 5천명 분 구매 계약체결(7.20.), 치료제(테코비리마트) 504명 분 국내 도입 및 시도 병원 공급(7.15.~) 완료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국내에는 원숭이두창 환자가 없고*, 지금의 방역 대응 역량으로 관리가 가능하나, 해외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해외동향 파악 및 감시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면서,
* 국내 두 번째 환자 발생(9.2.) 이후 추가 확진자 없음, 기 확진자(2명) 모두 호전되어 퇴원
○ 국민에게는 “발생국가 방문 또는 여행 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후 21이내 증상 발생 시 1339로 상담해줄 것”과, 의료진에 대해서는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를 진료할 때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와 신고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붙임> 1. 세계보건기구 원숭이두창 3차 긴급위원회 회의 결과
2. 원숭이두창 해외 발생 동향(11.3. 기준)
3. 원숭이두창 예방 및 행동 수칙 안내문(국문)
4. 원숭이두창 예방수칙 안내문(영문)
5. 원숭이두창 질병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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