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 육성
고재만 2022. 11. 3. 17:33
정부가 미래 모빌리티,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초격차 10대 분야에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발굴·육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5년간 민관 공동으로 2조원 이상 투입한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따르면 정부는 유망 신산업 분야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1100억원 규모의 '초격차 펀드'를 신설하고, 외국 자본을 유입할 글로벌 펀드를 현재 6조3000억원 규모에서 내년 말 8조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은 주관 기관으로 스타트업의 기술 완성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연간 20곳가량 선정해 글로벌 스케일업(규모 확대) 촉진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2년 동안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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