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미국 테네시주와 국제교류 물꼬

신희경 내슈빌시 한인회장과 국제교류 협의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3일 오후 교육청 집무실에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시 신희경 한인회장을 만나 국제교류를 위한 협의회를 했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이 미국 테네시주와 국제교류를 하기 위한 물꼬를 텄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3일 오후 교육청 집무실에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시 신희경 한인회장을 만나 국제교류를 위한 협의회를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신희경 한인회장은 △문화교육사업 △기초·기본교육 △인성·생활교육 △스마트 기기, 디지털 교육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 교육감과 신 회장은 미국 교포 현황과 현지 교육 우수사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플랫폼, 교사 존중 풍토 조성을 위한 인성교육 콘텐츠 교류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더불어 주니어 국제대회 참여 등으로 미국 내슈빌시(또는 테네시주)와 충북도 간 학생교류도 점진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국제교류 교육 활동을 통해 충북 학생이 미래 시대에 글로벌 인재로 나아가도록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