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테니스 장수정, '116위→112위' 개인 단식 최고순위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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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116위, 대구시청)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리며 개인 단식 최고순위를 경신할 예정이다.
장수정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 시리즈 다우 클래식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케일라 데이(176위, 미국)을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이어 남미에서 열리는 125K 시리즈 대회에도 출전할 장수정이 랭킹을 더 올리면 이듬해 1월에 열리는 호주오픈 본선 직행도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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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장수정(116위, 대구시청)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리며 개인 단식 최고순위를 경신할 예정이다.
장수정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 시리즈 다우 클래식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케일라 데이(176위, 미국)을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장수정은 다음 주 세계랭킹에서 4계단 점프해 112위에 오를 전망이다. 현재까지 장수정이 기록한 개인 단식 최고 랭킹은 지난 해 7월 기록한 114위다.
장수정이 이번에 출전한 WTA 125K 시리즈는 WTA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 대회로 남자프로테니스(ATP)의 챌린저 대회에 해당한다.
이번 대회에 이어 남미에서 열리는 125K 시리즈 대회에도 출전할 장수정이 랭킹을 더 올리면 이듬해 1월에 열리는 호주오픈 본선 직행도 노릴 수 있다.
16강에 진출한 장수정은 캐서린 맥널리(111위, 미국)와 8강 티켓을 두고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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