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모양 '레드 샤인머스캣' 뜬다
노현 2022. 11. 3. 17:30
아삭한 식감의 적포도 교배종
자두·사과·포도맛 동시에 즐겨
자두·사과·포도맛 동시에 즐겨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탱탱한 과육으로 사랑받고 있는 샤인머스캣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샤인머스캣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붉은 색상을 띠는 '레드 샤인머스캣'이 주인공이다.
레드 샤인머스캣은 청포도인 샤인머스캣과 적포도인 '윙크' 품종을 교배해 만든 신품종이다. 열매 모양이 빨간 하트를 닮아 '마이하트'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평균 17~18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함께 자두, 포도, 사과 등 여러 가지 과일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포도 알 크기가 큰 편으로 한 알 무게가 15~20g에 달해 묵직한 중량을 자랑하며 씨가 없어 먹기에 편리하다. 구매 후 하루 정도 실온에 후숙해 먹으면 더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레드 샤인머스캣은 최근 새롭게 등장한 품종으로 현재까지는 국내 재배 농가가 많지 않다.
SSG닷컴은 지난달 말부터 김천·상주 산지에서 수확한 레드 샤인머스캣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5㎏ 1박스에 3만4800원이다. 샤인머스캣과 레드 샤인머스캣 혼합 상품 가격은 1.5㎏ 1박스에 2만3880원이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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