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탈퇴 강요' SPC PB파트너즈 법인·임직원 28명 검찰 송치

임상재 limsj@mbc.co.kr 2022. 11. 3.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를 대상으로 노동조합 탈퇴를 강요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로 SPC 자회사 PB파트너즈 대표와 임직원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지난달 28일 PB파트너즈 법인과 황재복 대표이사 등 임직원 28명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민주노총 화섬노조 파리바게뜨지회는 노동당국에 PB파트너즈의 노조 파괴 행위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C 국민서명운동 선포하는 시민단체 2022.10.31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민주노총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를 대상으로 노동조합 탈퇴를 강요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로 SPC 자회사 PB파트너즈 대표와 임직원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지난달 28일 PB파트너즈 법인과 황재복 대표이사 등 임직원 28명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노총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 대해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과정에서 차별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민주노총 화섬노조 파리바게뜨지회는 노동당국에 PB파트너즈의 노조 파괴 행위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냈습니다.

임상재 기자(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23537_3568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