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cm 거대 '혹' 10여 년 방치한 청년…희망 선물한 한국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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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의 거대 혹으로 고통받던 마다가스카르의 20대 청년이 우리나라에서 수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얻게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희망을 선물해준 대한민국 의료진 대단합니다. 제가 다 감동이네요!" "청년이 그동안의 설움 다 잊고 고국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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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희망 선물한 한국 의료진'입니다.
입안의 거대 혹으로 고통받던 마다가스카르의 20대 청년이 우리나라에서 수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얻게 됐습니다.
플란지는 8살 때 어금니 통증이 있어서 어머니 도움을 받아 치아를 뽑았습니다.
이때 염증이 생겼지만 치료받지 못한 채 10여 년을 방치했고, 작았던 염증은 희소 질환인 거대 세포 육아종으로 진행됐습니다.
15cm 크기의 종양 때문에 음식 먹는 것은 물론 대화조차 힘들었고 친구들에게 심한 놀림도 받았다는데요.
희망을 잃고 살던 그는 지난해 의료 봉사활동을 하던 한국인 의사 이재훈 씨에게 처음 발견됐고, 이 씨는 한국 의료계에 수소문한 끝에 서울아산병원의 지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플란지의 거대 종양을 제거하고 아래턱 재건과 입술 주변 연조직 성형술을 8시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안정을 되찾은 플란지는 "평생 혹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좌절감뿐이었는데 이제는 선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희망을 선물해준 대한민국 의료진 대단합니다. 제가 다 감동이네요!" "청년이 그동안의 설움 다 잊고 고국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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