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시상식…22명 수상 영예

강준식 기자 2022. 11. 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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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사)세계직지문화협회와 '16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시상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북아트 부문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따로 또 같이'의 박춘성씨도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북아트 강의 프로그램을 계기로 북아트를 배우게 됐다"라며 "소중한 일상의 기록을 무궁무진하게 엮을 수 있는 북아트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줘 감사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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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북아트·우수 지도강사 등 3개 부문 시상
3일 충북 청주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청년꿈제작소 다목적홀에서 '16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청주시 제공).2022.11.3/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사)세계직지문화협회와 '16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시상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단행본 부문 14명(최우수 1명·우수 6명·장려 7명), 북아트 부문 5명(최우수 1명·우수 1명·장려 3명), 우수 지도강사 부문 3명(최우수 1명·우수 1명·장려 1명 등 모두 22명이 수상했다.

단행본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수필 '숲속의 하모니'의 이기화 작가는 "30여년의 교정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열린 마음으로 자연과 함께 살아보기 위해 숲해설가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많은 사람이 숲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작은 길라잡이가 돼보자는 소망으로 출간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북아트 부문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따로 또 같이'의 박춘성씨도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북아트 강의 프로그램을 계기로 북아트를 배우게 됐다"라며 "소중한 일상의 기록을 무궁무진하게 엮을 수 있는 북아트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줘 감사하다"라고 했다.

시는 매년 도서관, 복지관, 주민센터 등에서 책을 내고자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 글쓰기와 북아트 등을 지도하고 있다.

15일부터 12월25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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