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해 진 뒤 5~10도 뚝…남부내륙 한때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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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3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동안 북서쪽에서 남하한 대륙 고기압의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급강하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기온은 3일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예정이다.
이 때문에 3일 해가 진 뒤부터 기온이 빠르게 내려갈 예정이다.
찬 공기가 내려오는 영향으로 서해상과 동해 중부 먼바다, 일부 남해 먼바다, 제주 해상에서는 초속 9~16m(시속 30~60㎞)의 강풍이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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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해상에 강풍…최고 4m 파도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목요일인 3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동안 북서쪽에서 남하한 대륙 고기압의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급강하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기온은 3일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예정이다. 이 때문에 3일 해가 진 뒤부터 기온이 빠르게 내려갈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요 지역 온도는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찬 공기가 내려오는 영향으로 서해상과 동해 중부 먼바다, 일부 남해 먼바다, 제주 해상에서는 초속 9~16m(시속 30~60㎞)의 강풍이 불겠다. 물결은 1.5~4.0m로 높게 일겠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충북과 광주, 영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2일)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밤 한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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