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나무는 기본…철봉 묘기·옆돌기까지 자유자재 72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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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에 거주 중인 게이코 게스트(72)는 '70대 할머니'에 대한 고정관념을 매일같이 깨부수고 있다.
그녀는 '십 대 소녀 같은' 차림새와 웬만한 젊은이들을 능가하는 운동신경을 보여주는 다양한 영상들로 소셜미디어(SNS)에서 유명세를 탔다.
게이코는 주로 나이에 맞지 않는 옷차림과 젊은이들 못지않은 운동신경을 보여주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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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 72세 게이코 게스트, SNS 통해 뛰어난 운동신경 선보여
30대에 건강 유지해야겠다 결심, 철저한 식단관리 가장 중요
[서울=뉴시스]정희준 인턴 기자 =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 중인 게이코 게스트(72)는 '70대 할머니'에 대한 고정관념을 매일같이 깨부수고 있다. 그녀는 '십 대 소녀 같은' 차림새와 웬만한 젊은이들을 능가하는 운동신경을 보여주는 다양한 영상들로 소셜미디어(SNS)에서 유명세를 탔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2일(현지시간) 틱톡(TicTok)에 약 4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게이코 할머니에 대해 보도했다. 게이코는 주로 나이에 맞지 않는 옷차림과 젊은이들 못지않은 운동신경을 보여주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이코는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팔힘으로만 몸을 끌어올리거나 가볍게 옆돌기 동작을 한다. 물구나무와 180도 다리찢기는 기본이다. 영상의 몇몇 동작들은 그녀보다 40~50년은 어린 '젊은이'들도 엄두를 못 낼 수준이다. SNS를 통해 자신이 매일 2~3시간씩 수십 년간 체조, 춤, 발레,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해왔다고 밝힌 게이코는 허영심을 충족하거나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즐겁기 때문에 영상을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약 40년 전인 30대 시절, 독신주의로 살며 오로지 자신을 위해 20·30대 수준의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과거 수차례의 보톡스 시술과 주름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게이코는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는 보톡스나 수술로 인한 것이 아니라 지난 수십 년간 지속해 온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긴 했지만, 인스턴트 음식을 제외한 건강한 식재료로 구성된 식단을 철저히 지킨 것이 훨씬 주효했다고 밝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는 게이코의 다음 목표는 십 년 후에도 백텀블링이 가능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iyo11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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