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원숭이두창 위기경보수준 '주의' 단계로 유지"

안정준 기자 2022. 11. 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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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위원회에서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유지한다는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수준도 기존과 같이 '주의' 단계로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WHO는 지난 7월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 이후 대응 부분에 있어 많은 진전을 이루었으나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전파가 이어지는데다 차별 및 낙인 위험이 지속된다는 이유로 위기경보수준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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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위원회에서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유지한다는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수준도 기존과 같이 '주의' 단계로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WHO는 지난 7월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 이후 대응 부분에 있어 많은 진전을 이루었으나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전파가 이어지는데다 차별 및 낙인 위험이 지속된다는 이유로 위기경보수준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국내에는 원숭이두창 환자가 없고 지금의 방역 대응 역량으로 관리가 가능하나, 해외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해외동향 파악 및 감시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며 "발생국가 방문 또는 여행 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후 21이내 증상 발생 시 1339로 상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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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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