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14개 시·군 홍보 직원, ‘광고 천재’ 이제석 만난다

유승훈 기자 2022. 11. 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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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역 위상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방안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청을 비롯한 14개 시·군 홍보 담당자들이 '대한민국 광고 천재' 이제석씨를 만난다.

전북도는 도청과 14개 시·군청 홍보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광고와 홍보 그리고 공공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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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커뮤니케이션’ 주제로 강연, 토론 나서
도, 14개 시·군과 힘 합쳐 전북 위상 향상 제고
'광고 천재'로 불리는 이제석씨가 4일 전북도청 1층 영상관에서 도청 및 14개 시·군 홍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전북도 제공)2022.11.3/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지역 위상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방안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청을 비롯한 14개 시·군 홍보 담당자들이 ‘대한민국 광고 천재’ 이제석씨를 만난다.

전북도는 도청과 14개 시·군청 홍보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광고와 홍보 그리고 공공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는 4일 오후 3시30분 전북도청 영상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드라마 ‘광고 천재 이태백’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씨(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가 참석한다. 이날 이씨는 강연을 마친 뒤 각 지역 홍보 공무원들과 ‘공공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전북도는 저명인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부의 우수사례를 연구하는 등 공공 조직의 홍보 역량을 지속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소통기획과 관계자는 “시·군 담당자 뿐 아니라 도청의 각 부서 홍보업무 관계자들도 참석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간담회 소식에 전북출신의 서울 소재 광고홍보 전공 대학생들도 참석 문의가 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9월 말 관내 시·군 홍보 담당자들과 아이디어 공유 및 공동대응에 관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또 회의 직후 즉각 온라인 단체 대화방을 열어 상시소통에 나섰고 월 1회 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하기 결정했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전북과 14개 시·군이 서로 힘을 합쳐 역량을 높이고 전북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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