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로·항공·철도 사고, 전반적인 점검·확인 강화해야"

김진 기자 2022. 11. 3.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국토교통 분야 안전사고와 관련해 대비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국토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는 원 장관 주재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보고회'가 개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25일 안전한국훈련 앞서 훈련계획 점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국토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열린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국토교통 분야 안전사고와 관련해 대비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국토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는 원 장관 주재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보고회'가 개최됐다.

안전한국훈련은 지진, 화재 등으로 인한 지하철, 도로터널 내 대형사고 등에 대비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오는 14~25일 실시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훈련계획 점검이 이뤄졌다.

원 장관은 "도로, 항공, 철도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규정이나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전반적인 점검·확인 등 대비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각 실·국장, 기관장은 이번 안전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관리에 대해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종합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안전한국 훈련기간 중 공동구 사고, 지하철 대형사고, 항공운송마비, 항행안전시설장애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국토부 소속, 산하·민자기관도 도로터널 사고,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고속철도 대형사고, 항공기 사고 등 총 35개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soho090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