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국사학전공 재학생, 전국역사학대회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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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경주) 국사학전공 재학생들이 지난달 28일 연세대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역사학 대회인 '제65회 전국역사학대회 역사 콘텐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동국대 WISE캠퍼스 국사학전공 김희주(4학년), 김민정(3학년), 류지수(3학년) 학생들이 "진흙 속에서 찾은 역사, 경주 월성해자"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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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지역과 학교 홍보에 도움 될 것
동국대 WISE캠퍼스(경주) 국사학전공 재학생들이 지난달 28일 연세대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역사학 대회인 ‘제65회 전국역사학대회 역사 콘텐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동국대 WISE캠퍼스 국사학전공 김희주(4학년), 김민정(3학년), 류지수(3학년) 학생들이 “진흙 속에서 찾은 역사, 경주 월성해자”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역사학대회 협의회가 주최하고, 역사학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제65회 전국역사학대회 역사 콘텐츠 경연대회’는 전국 역사 관련 학과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개최 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최우수상팀 100만 원, 우수상팀 50만 원, 장려상팀 20만 원)이 수여됐다.
국사학전공 4학년 김희주 학생은 “교수님들과 팀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며 33년 만에 공개되어 생소할 경주 월성 해자를 해당 영상에 담아내기 위해 팀원들과 4개월 동안 수없이 경주 월성 해자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팀이 제작한 영상을 통해 경주 월성 해자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경주의 대표 유적지 중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국사학전공 박광연 교수는 “대회 성격에 맞는 주제 선정과 세련된 영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면서 "2019년 이후 학과의 특성화사업으로 진행해온 역사콘텐츠공모전 및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만든 콘텐츠들이 지역과 학교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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