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SON 대체해야 할 황의조·황희찬 끔찍한 시즌” 美도 걱정

이현민 2022. 11. 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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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나서는 모든 국가가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선호하는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이 이번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손흥민), 리그1에서 3경기당 1골을 넣었던 선수(황의조), 그의 경력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또 다른 선수(황희찬)로 대회에 참가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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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월드컵에 나서는 모든 국가가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손흥민이 안와골절로 수술대에 오른다. 현 소속팀인 토트넘과 대한축구협회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향후 월드컵 출전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뿐 아니라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인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 그리고 미국도 ‘한국이 위기’라고 걱정하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3일 “손흥민의 부상, 동료들의 부진은 월드컵을 앞둔 한국의 위기”라고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놓칠 수 있다. 한국 팬들이 숨죽이고 있다. 손흥민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전에서 충돌로 부상을 입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공격에 문제가 가중됐다. 벤투 감독이 선호하는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이 이번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손흥민), 리그1에서 3경기당 1골을 넣었던 선수(황의조), 그의 경력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또 다른 선수(황희찬)로 대회에 참가했을 것이다. 이제 한국은 어느 것도 가지지 않았다.

손흥민이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은 단 3주밖에 안 남았다. 11월 24일 우루과이와 첫 경기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유로2020에 참가하기 위해 19일 만에 비슷한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그 시간은 빠듯하다.

그의 부상이 월드컵 출전을 막지 못한다 하더라도 보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국 훈련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에서 이번 시즌 고군분투하고 있다. 모든 대회에서 5골을 넣었지만, 최근 한국대표팀에서 폼은 환상적이다. 14번의 대표팀 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또 다른 주전 공격수인 황의조와 황희찬은 손흥민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데, 그들은 끔찍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의조는 2020/2021, 2021/2022시즌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각각 12골, 11골씩을 터트렸고,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노팅엄 포레스트와 같은 구단주가 소유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됐다. 올림피아코스는 벌써 두 명의 감독이 경질됐고, 황의조는 모든 대회에서 0골 1도움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 보르도에서 20분을 뛰었기 때문에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한국, 일본을 제외하고 다른 팀에서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다. 노팅엄 23세팀에서 꼼짝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는 등 좋은 컨디션으로 시작했지만, 지난 시즌이 끝날 무렵에 마르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8월 중순부터 109분을 소화했다. 벤치를 벗어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이렇듯 손흥민 대체자들의 상황이 최악이라고, 한국의 고전을 전망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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