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만난 중기업계 "세금부담 완화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계가 기업승계 세제 개선과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을 국세청장에게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한 21건의 정책을 건의했다.
이 외에 △소규모 법인사업자 세무조사 면제기준 확대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 공제 기간 확대 △재기 중소기업인 체납세금에 대한 가산세 면제 등 7건의 현장 건의와 14건의 서면 건의가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계가 기업승계 세제 개선과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을 국세청장에게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한 21건의 정책을 건의했다. 현장 건의자로 나선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증여세 연부연납기간 연장이 제외됐다”며 “증여세 연부연납도 상속세와 동일하게 20년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사업과 관련해 모든 내용을 조사하는 ‘전부조사’는 사전 통지를 생략할 수 없도록 해 세무조사에 대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소규모 법인사업자 세무조사 면제기준 확대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 공제 기간 확대 △재기 중소기업인 체납세금에 대한 가산세 면제 등 7건의 현장 건의와 14건의 서면 건의가 있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중소기업을 위해 법인세 세액공제·감면, 가업승계에 대한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시행해 세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납부 기한 연장 등 전방위적인 세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억 아파트, 5억 곤두박질쳤다"…'악소리' 퍼지는 동네
- 손석구·아이유도 입었다…올 겨울 대세로 떠오른 '이 옷'
- "삼성보다 20만번 더 접는다"…독기 품은 화웨이 새 폴더블폰 [영상]
- 24억 잠실 아파트 17억 됐는데…"집값 앞으로 더 떨어진다"
- 카를 벤츠의 '최후의 엔진'…벤츠의 내연기관 차, 내년이 마지막
- 이영애, 200억 기부한 ♥남편 따라 또 나섰다…외국인들에 도움의 손길[TEN피플]
- [TEN피플] '음주운전' 김새론, 자숙 중 SNS에 담배+그림 '빛삭'…창피함은 '박제'
- [단독]서유리 남편"경영권 분쟁, 아내의 오해…아파트도 안 팔아"[TEN인터뷰]
- '이동국 딸' 재시, 7살 때 거부했던 그림 그리기…16살에야 발견한 재능 '수준급 실력'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