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아·태 올해의 기업' 선정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2022. 11. 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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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는 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2'에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업계에서 경영 성과와 혁신, 사회공헌 등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을 선정하는 연례 시상 행사로,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 업체인 사이트라인이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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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2' 수상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2'에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업계에서 경영 성과와 혁신, 사회공헌 등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을 선정하는 연례 시상 행사로,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 업체인 사이트라인이 주최했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0년에도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에 선정됐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특히 지난 6월 미국에서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을 출시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바이오시밀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모범 사례(best practice)와 새 이정표를 세운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유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10종 중 6개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특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은 유럽에서만 25만6000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처방돼 유럽 전역에서 절감한 의료비만 26억유로(약 3조6241억원)가 넘는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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