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용 관련 '돈 전달 메모' 남욱 측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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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자금 전달 메모'를 작성한 남욱 변호사의 측근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3일) 오후 남 변호사로부터 8억 4,700만원을 받아 정민용 변호사에게 전달한 이 모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씨는 심부름을 마친 뒤인 지난해 9월 돈 전달 시기와 장소, 액수 등을 적어뒀다가 최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자금 마련에 관여한 또 다른 측근 김 모 씨도 같은 시간 소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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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자금 전달 메모'를 작성한 남욱 변호사의 측근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3일) 오후 남 변호사로부터 8억 4,700만원을 받아 정민용 변호사에게 전달한 이 모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씨는 심부름을 마친 뒤인 지난해 9월 돈 전달 시기와 장소, 액수 등을 적어뒀다가 최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자금 마련에 관여한 또 다른 측근 김 모 씨도 같은 시간 소환했습니다.
두 사람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남 변호사가 실소유한 천화동인 4호의 이사와 대표이사를 각각 지냈고, 2020년 사명을 NSJ홀딩스로 바꾼 뒤에도 함께 일했습니다.
박수주(sooj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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