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모든 출산가정에 장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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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관내 모든 출산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출산장려금 거주기간 폐지는 모든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가구소득기준 폐지, 내년 시행 예정인 출산전·후 가사돌봄서비스에 이은 민선 8기 저출생 극복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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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관내 모든 출산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출산장려금 거주기간 폐지는 모든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가구소득기준 폐지, 내년 시행 예정인 출산전·후 가사돌봄서비스에 이은 민선 8기 저출생 극복 시책이다.
그동안 관내 실제 거주했음에도 6개월 거주기간을 채우지 못해 장려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사례가 빈번했으나 이제는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모든 가정이 장려금을 받을 수 있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이상 300만원 현금을 6개월마다 50만원씩 분할 지급한다.
신청은 자녀 출생신고 또는 출생일로부터 90일 이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가구소득,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모든 임신·출산 가정이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아이 낳기 좋은 나주를 위한 제도 개선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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