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 청담동 술자리' 의혹 취재원 첼리스트…소환 조사 통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변호사들과 함께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피고발인 중 하나인 제보자 첼리스트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앞서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인 건사랑(현 건승코리아) 운영진, 윤 대통령 지지 단체인 새희망결사단은 지난달 25일 서초경찰서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유튜브 기반 언론 매체 '더탐사TV'의 취재원인 첼리스트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탐사TV 취재원으로 "尹, 한동훈 장관 등 술자리 봤다" 주장
건사랑 등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변호사들과 함께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피고발인 중 하나인 제보자 첼리스트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앞서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인 건사랑(현 건승코리아) 운영진, 윤 대통령 지지 단체인 새희망결사단은 지난달 25일 서초경찰서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유튜브 기반 언론 매체 ‘더탐사TV’의 취재원인 첼리스트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김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장관이 지난 7월 서울 청담동에서 윤 대통령, 이 전 총재와 김앤장 변호사들과 술자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그 근거로는 더탐사TV의 취재 내용을 제시했고, 더탐사TV는 한 첼리스트의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해당 술자리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첼리스트는 당시 남자친구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 한 장관 등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했다”고 주장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끼머리띠男 "경찰조사서 증거 제출…코난놀이 그만"
- 美대학생 희생자 부친 분노,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
- “현장경찰 비판 부적절” 이태원 참사 대규모 감찰에 '부글부글'
- 하이트진로, 희망퇴직 실시..15년차 이상, 최대 40개월치 위로금(종합)
- "어른들이 미안"...이태원 참사 8살 유족에 무릎굽힌 김건희 여사
- 김어준 “과거 이태원은 일방통행했는데”… 이 발언, 방심위 간다
- 뇌성마비 아들과 마라톤 53번 뛴 中 아버지
- 英언론, 손흥민 안와골절 수술 대서특필…"월드컵 참가 불확실해"
- 박성광, 故 박지선 2주기 추모 "우리 지선이 많이 보고싶다"
- 우즈·리디아 고 뒤이은 티띠꾼 “이렇게 빨리 세계 1위될 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