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폭발물 설치’ 20대 장난문자에 특공대 출동…“심심해서”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2022. 11. 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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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주차된 차량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장난 문자를 보내 경찰특공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경 경기 파주시에서 20대 남성 A씨는 주차된 차량에 적힌 번호를 보고 '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받고 놀란 차주 B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심심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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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주차된 차량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장난 문자를 보내 경찰특공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경 경기 파주시에서 20대 남성 A씨는 주차된 차량에 적힌 번호를 보고 ‘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받고 놀란 차주 B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특공대 등 경찰 37명, 소방 인력 20명, 군폭발물 처리반(EOD) 5명 등 총 62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A씨의 메시지는 단순 장난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심심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경 경기 파주시에서 20대 남성 A씨는 주차된 차량에 적힌 번호를 보고 ‘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받고 놀란 차주 B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특공대 등 경찰 37명, 소방 인력 20명, 군폭발물 처리반(EOD) 5명 등 총 62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A씨의 메시지는 단순 장난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심심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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