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가스레인지 무상설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김상민(왼쪽 네 번째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장, 박원규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 최연욱 경남에너지 스마트안전본부장이 지난 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가스레인지 무상 설치 지원을 결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에너지 제공)2022.11.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경남에너지㈜는 지난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연계하여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24가구에 가스레인지를 무상으로 설치해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세대가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스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유대 관계 증진 및 지역사회 가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가스레인지 무상 설치 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지원 세대를 선정하고, 경남에너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가 가스레인지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구매 지원한다.

특히, 경남에너지는 무상으로 가스레인지를 설치하고 가스 안전 사용법과 가스자율 검침 방법 등을 안내한다.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이사는 "가스레인지 무상 설치 지원을 통해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경남에너지의 ESG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가스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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