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마감‥호텔신라, 어닝쇼크에 52주 신저가

김민재/삼성증권 2022. 11. 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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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파월 쇼크에 하락 출발했던 오늘 장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낙폭을 축소시키며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관이 5천억 원 넘게 매물을 쏟아내면서 결국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기관의 1천억 원 넘는 팔자세에 이틀째 조정을 이어가며 690선은 지켜내며 목요일 장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7.7포인트 내린 2,329.17포인트로, 코스닥은 3.24포인트 하락한 694.13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팔자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한 종목이 대부분인 가운데 KCC가 3분기 실적 부진에 3% 넘게 하락했고, 카카오페이가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자 3% 이상 내리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호텔신라가 어닝쇼크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포스코케미칼은 차세대 음극재 사업에 본격 투자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7% 이상 급등했고, 코오롱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지원단 파견 소식에 25% 넘는 수익률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비금속 광물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증권 업종은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6.4원 오른 1,423.8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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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23528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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