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검수완박 개정부터"‥야 "성역없는 조사"

남효정 2022. 11. 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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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야권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를 제안하고 나섰지만, 국민의힘은 일단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유보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성역 없는 국정조사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하겠다"며 조속히 국정조사 요구서를 낼 테니 다음 주 내로 처리하자고 제안했고,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도 "민주당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사태 수습이 우선이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서를 보고 검토하겠다고 했고,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국정조사보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검수완박법'을 개정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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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정 기자(hj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23527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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