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눈앞에서 목격한 유튜버 랄랄, 사망자에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정재우 2022. 11. 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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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핼로윈 행사 참석차 이태원을 방문했다가 눈앞에서 사고를 목격한 유튜버 랄랄(30·본명 이유라)이 참사 사망자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랄랄은 "메인 거리에서 밀려 내려가던 도중 눈앞에서 사고를 접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랄랄은 지난달 26일 핼로윈 행사에서 사용할 예정인 소품(도끼 완구) 구입 소식을 전하며 즐거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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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접했던 당시 “당장 집으로 돌아가라” 공지하기도
유튜버 랄랄. 랄랄 유튜브 캡처
 
지난달 29일 핼로윈 행사 참석차 이태원을 방문했다가 눈앞에서 사고를 목격한 유튜버 랄랄(30·본명 이유라)이 참사 사망자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랄랄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연락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랄랄은 “메인 거리에서 밀려 내려가던 도중 눈앞에서 사고를 접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사망자들을 추모했다.

앞서 랄랄은 지난달 26일 핼로윈 행사에서 사용할 예정인 소품(도끼 완구) 구입 소식을 전하며 즐거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참사로 혼란이 발생했던 같은달 30일 새벽 “이태원에 큰 사고가 나서 집으로 되돌아가는 길이다. 이태원에 남아있거나 그곳으로 가는 분들은 제발 집으로 돌아가라”고 공지하며 사람들의 이태원행을 만류하기도 했다.

세계일보는 이번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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