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문화재단,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개최

박미리 기자 2022. 11. 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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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강릉 전역에서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22)'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여기서 연구는 '연결 연(連)'과 '입 구(口)' 한자를 조합한 것으로,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을 통해 강릉의 역사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관람객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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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부터 한달간 진행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파마리서치 문화재단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강릉 전역에서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22)'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GIAF22의 주제는 '강/릉/연/구'다. 여기서 연구는 '연결 연(連)'과 '입 구(口)' 한자를 조합한 것으로,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을 통해 강릉의 역사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관람객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든 전시장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파마리서치문화재단 관계자는 "강릉은 문향과 예향의 고장으로 풍부한 놀이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은 현대미술의 경향을 반영해 다각도로 강릉을 탐구하고 해석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강릉시 중심부를 축으로 반경 5~10km 이내 도시 공간을 가로지르면서 개최된다. 또한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특정 공간에서의 작품 설치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해 다채로운 예술 축제로 실시된다.

박필현 파마리서치문화재단 이사장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치유는 재생의학에 골몰해온 파마리서치와 재단의 설립 목적과 궤를 같이 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강릉을 방문하는 이들과 시민들이 문화 예술의 가치와 잠재적 가능성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파마리서치가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18년 5월 설립했다. 사회 공헌, 기부 등의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시 및 학술 교류, 예술인 창작 지원, 지역주민 문화예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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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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