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

홍제성 2022. 11. 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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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한적)는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적은 지난달 31일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재난현장 및 이태원 인근 상가, 대중매체를 통한 사고 간접 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심리적 응급처치와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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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 전개 (서울=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는 이태원 사고로 충격을 받은 국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적 응급처치 및 전문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사진은 경남도청 합동분향소 내 재난심리상담 부스 및 회복지원차량.2022.11.3 [대한적십자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한적)는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적은 지난달 31일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재난현장 및 이태원 인근 상가, 대중매체를 통한 사고 간접 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심리적 응급처치와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재난 현장에 있었던 사람뿐 아니라 이태원 사고를 접한 모든 이들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전국 대표번호(1670-9512)를 통해 상담신청 가능하며, 한적 홈페이지에서도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적은 2016년부터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재난이나 사고의 경험으로 인한 충격 해소, 정신건강 증진, 심리회복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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