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부 2명 매몰 9일째…구조팀 붕괴지점 20m 앞까지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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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광부 고립 9일째인 3일 구조팀이 붕괴지점 20m 가까이 접근해 수색작업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하갱도에 고립된 광부 2명의 생존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구조팀이 고립된 광부들이 대피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지점 265m 중 토사가 무너진 20m만 더 복구하면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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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광부 고립 9일째인 3일 구조팀이 붕괴지점 20m 가까이 접근해 수색작업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하갱도에 고립된 광부 2명의 생존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구조팀이 고립된 광부들이 대피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지점 265m 중 토사가 무너진 20m만 더 복구하면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가능하다.
앞서 소방당국은 1,2호 천공기를 투입했으나 고립된 광부들의 생사 확인에 실패했다.
이어 3,4호기를 투입해 시추한 후 음파탐지기와 내시경을 넣어 확인했으나 아직까지 광부들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5~12호 등 8대의 천공기도 가동 중이다.
소방당국은 천공기가 안전갱도에 도달하는 순서대로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음파탐지기를 넣어 고립된 광부들의 생사를 확인할 계획이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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