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경험'을 1:1 조언으로…음성 상담 플랫폼 '오디바이스', 특목고 전문가들과 MOU

‘경험 기반’ 1:1 음성 상담 플랫폼 오디바이스
특목 입시 전문가 집단 씨앤씨학원과 MOU 체결
재원생, 학부모 CDP 프로그램으로 도입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경험 기반’ 1:1 음성 상담 플랫폼 ‘오디바이스(audivice)’를 운영하는 윈드폴리(이하 오디바이스)가 국내 제 1의 특목 입시 전문 그룹 씨앤씨학원과 손을 잡고 대학입시와 진로 분야의 새로운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_진로 진학 상담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신원식 씨앤씨학원 대표 (좌), 이병희 오디바이스 대표 (우) [사진제공=오디바이스]

오디바이스와 씨앤씨학원은 지난달 18일 MOU를 체결하고 양 사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서로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육 중심지인 서울 목동에서 22년간 약 22만 명의 학생을 배출한 씨앤씨학원은 특목고 입시에서 월등한 성과를 보이는 학원 중 하나다. 특히, 재원생을 대상으로 1년에 두 차례 학생의 진로와 이력을 관리해주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다.

오디바이스는 언제, 어디서나 ‘audio’로 진짜 경험자의 ‘advice’를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디바이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경우 국내외 다양한 대학, 학과에 현재 재학 중인 학생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1:1로 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해당 대학에 다니는 학생에게 궁금한 부분을 직접 물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오디바이스 홈페이지]

씨앤씨학원은 오디바이스를 통해 만나는 대학생들의 ‘진짜 경험’이 현재 입시와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식 씨앤씨학원 대표는 “오디바이스와의MOU 체결로 씨앤씨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쉽게 찾기 어려웠던 구체적인 대학생들의 경험과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런 멘토링이 입시 결과를 바꿀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병희 오디바이스는 대표는 “자사고, 특목고 입시와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앞서 경험한 선배들의 노하우가 결정적” 이라면서 “개별 학원, 특히 중소 학원들의 경우 직접 상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디바이스를 통해 쉽고 편하게 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은 좋은 선택” 이라고 덧붙였다.

tig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