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전국 최초 ‘스마트밸리’로 산단 브랜드화 추진

이성현 기자 2022. 11.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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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앞으로 공사가 추진하는 산업단지의 명칭을 '스마트밸리(SMART VALLEY)'로 바꾸고 변화와 혁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충북개발공사는 노후화한 산업단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로 변신하기 위해 전국 지방산업단지 최초로 산업단지를 브랜드화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밸리'라는 브랜드 앞에 지역명과 산업단지의 특징을 조합해 산업단지 명칭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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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주 산업단지 조감도. 충북개발공사 제공

노후화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 개선 목적

산업·문화·젊음 공존하는 공간 인식 확산

청주=이성현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앞으로 공사가 추진하는 산업단지의 명칭을 ‘스마트밸리(SMART VALLEY)’로 바꾸고 변화와 혁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충북개발공사는 노후화한 산업단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로 변신하기 위해 전국 지방산업단지 최초로 산업단지를 브랜드화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밸리’ 브랜드 명칭은 단정과 맵시, 첨단 이미지를 함축한 ‘스마트’라는 단어를 기본 축으로, 실리콘밸리의 첨단지역을 의미하는 ‘밸리’를 더해 만들었다. 청년층의 산업단지 취업 기피 의식을 개선하고 산업단지가 산업·문화·젊음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스마트밸리’라는 브랜드 앞에 지역명과 산업단지의 특징을 조합해 산업단지 명칭을 부여할 계획이다.

충북개발공사는 신규 추진하는 산업단지부터 새로운 명칭을 적용할 예정이며,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동충주 산업단지, 음성 인곡산업단지, 북이 산업단지)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명칭을 바꿔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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