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돈협회·양돈농협, 소외계층 위해 한돈 4천380㎏ 기부

김소연 2022. 11.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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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양돈농가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김은호 한돈협회 충남협의회장과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은 3일 임승범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에게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돼지고기 4천380㎏을 전달했다.

돼지고기는 도내 양돈농가들이 조성한 자조금과 대전충남양돈농협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은호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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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돼지고기 전달 (홍성=연합뉴스) 한돈협회 충남협의회와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 관계자들이 3일 충남도청 농림축산국을 찾아 돼지고기 4천380㎏을 전달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11.3 [충남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지역 양돈농가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김은호 한돈협회 충남협의회장과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은 3일 임승범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에게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돼지고기 4천380㎏을 전달했다.

돼지고기는 도내 양돈농가들이 조성한 자조금과 대전충남양돈농협 후원으로 마련됐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돼지고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호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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