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벰바, 사과 커녕 손흥민 언급도 안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이 경기 중 찬셀 음벰바(28·마르세유) 충돌해 안와 골절로 수술대에 오르는 가운데 음벰바가 손흥민에 대한 사과나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마르세유와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에서 전반 24분 공중볼을 경합하는 과정 중 음벰바의 어깨에 안면을 강하게 부딪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이 경기 중 찬셀 음벰바(28·마르세유) 충돌해 안와 골절로 수술대에 오르는 가운데 음벰바가 손흥민에 대한 사과나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마르세유와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에서 전반 24분 공중볼을 경합하는 과정 중 음벰바의 어깨에 안면을 강하게 부딪쳤다.
3일 뉴시스는 RMC스포츠 인터뷰를 인용해 음벰바가 손흥민에 대한 사과나 언급 없이 벤치를 원망하는 발언만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음벰바는 벤치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D조 최하위로 추락하게됐다는 주장만 펼쳤을 뿐 자신과 충돌해 그라운드를 떠난 손흥민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음벰바는 손흥민과 충돌했을 당시에도 손을 내민다는 등 별다른 제스처를 취한것도 없다. 마르세유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는 손흥민의 부상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쭈그려 앉은 뒤 상태를 살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지만 음벰바는 손흥민 쪽으로 잠시 왔다가 떠난 것이 전부다.
일부 마르세유 홈 관중은 쓰러진 손흥민을 향해 시간을 고의로 지연하는게 아니냐며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이 골절된 왼쪽 눈 부위를 안정시키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고 당장 3주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 벤투호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언제는 강제하겠다더니"…'천덕꾸러기' 종이빨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항암제에 치매약까지"…커지는 반려동물 제약시장
- [오늘의 운세] 11월 2일, 이 별자리는 오늘 활기찬 모습 보이세요!
- [속보] 美 10월 고용, 1.2만명↑…11만명 예상했는데 '허리케인 탓'
- "나이 먹고 무슨 짓"…남산서 치마 입은 여성 따라다니며 음란행위
- 시세 조종 혐의, 퀀타피아 투자자 구속
- [내일날씨] 토요일, 전국 곳곳 '가을비'…태풍 '콩레이' 영향에 강풍도
-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사기 혐의 피소…"노하우 알려준다더니"
- 10년만에 '스초생' 후속작…투썸의 '디저트 맛집' 굳히기 [현장]
- 개혁신당, 정진석 '당 지지율' 비하에 분개…"꼰대스러운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