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3Q 영업익 32%↑…"CU 편의점 성수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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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개선된 성적표를 내놨다.
3일 BGF리테일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 증가한 2조 5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다양한 차별화 신상품과 고객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신규점 역시 전년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해 선순환 효과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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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세생크림빵, '음'와인, 득템시리즈 등 CU 자체브랜드 실적 견인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개선된 성적표를 내놨다.
3일 BGF리테일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 증가한 2조 5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7~8월은 편의점 성수기로 연중 매출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다. 특히 지난 4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름부터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재개되면서 모든 지역·상권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다양한 차별화 신상품과 고객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신규점 역시 전년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해 선순환 효과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가운데 연세생크림빵, '음'와인, 득템시리즈 등 CU의 자체브랜드와 차별화 신상품 등이 인기를 끌며 매출을 견인했다.
3분기 담배 매출 비중은 37%로 전분기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했으나 대신 삼각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 즉석식품과 간편식 매출 비중이 소폭 늘었다.
이 관계자는 "4분기엔 신성장 간편식 카테고리를 선제적으로 육성해 점포의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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