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 "중소기업 세무 불확실 해소·전방위 세정지원"

김창기 국세청장은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법인세 세액공제와 감면, 가업승계에 대한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세무 불확실성을 적극 해소하고 납부기한 연장과 환급금 조기지급, 신고내용 확인 면제 등 전방위적인 세정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업이 세무부담 없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감축하고 간편 조사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간편 조사의 경우 중소기업이 조사 부담이 적은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소기업계는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과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 중소기업 세정지원을 위한 과제 21건을 건의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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