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끝?' 노엘→김새론, SNS 재개했다 '뭇매'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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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이 SNS를 재개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김새론은 2일 자신의 SNS에 "마이키쿤, 오일파스텔도 안 된다. 그냥 연필로 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래퍼 노엘(장용준)은 석방 3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노엘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속상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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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이 SNS를 재개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김새론은 2일 자신의 SNS에 "마이키쿤, 오일파스텔도 안 된다. 그냥 연필로 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새론이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그림이 담겼다. 그런데 김새론의 그림보다 더욱 눈길을 끈 건, 그림 위에 놓인 전자담배.
이어 김새론은 잘못 올렸다고 판단했는지 해당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했으나, 이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난 5월 음주 운전을 일으키고 "반성하겠다"라고 밝힌 그가 6개월밖에 되지 않아 SNS를 재개했다며 진정성 없는 행보라고 지적했다.
또 음주 운전으로 이미 풋풋한 아역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그지만, 담배를 게재한 것을 두고 이쯤 되면 이미지 타격을 자초하는 게 아니냐라는 부정적 반응이 잇따랐다.
일각에서는 그가 비공개 부계정에 올리려던 게시물을 실수로 공식 계정에 잘못 올리고 삭제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께 강남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변압기, 가로수,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 만취 상태였다.
이후 김새론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자숙 중이었다.
래퍼 노엘(장용준)은 석방 3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노엘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속상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자신의 얼굴이 담긴 폴라로이드 필름으로써, 긴 앞머리로 얼굴을 반 이상 가린 모습. 또 어두운 곳에서 촬영한 셀카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노엘이 활동에 시동을 거는 게 아니냐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해 9월 노엘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불응했고, 머리로 경찰관을 들이받는 등의 혐의로 그해 10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달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노엘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노엘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1년의 형기를 모두 채우고 지난달 9일 석방됐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노엘, 김새론 인스타그램]
노엘 김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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