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7개국 외교부 차관 초청해 엑스포 홍보전

정지윤 기자 2022. 11. 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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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중미 외교부 차관을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과 홍보 활동한다.

부산시는 3일부터 4일까지 '2022-한 중미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중미 7개국 외교부 차관 등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및 홍보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시와 정부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관한 의지와 개최지 부산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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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간담회 뒤 북항 설명회도

부산시는 중미 외교부 차관을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과 홍보 활동한다.

국제신문DB


부산시는 3일부터 4일까지 ‘2022-한 중미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중미 7개국 외교부 차관 등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및 홍보한다고 밝혔다. 4일에는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대를 둘러보며 박람회 부지 경관과 시설 조성 계획을 설명한다.

박형준 시장은 3일 오후 7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어 중미 7개국 외교부 차관·국장 등 고위 관료를 초청했다. 중미 7개국은 ▷도미니카 공화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벨리즈다. 간담회 이후에는 양자면담도 진행했다.

2022년은 한국과 중남미 15개국이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다. 박 시장은 시와 정부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관한 의지와 개최지 부산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부산과 중남미 도시 간 도시외교 활성화와 경제·문화·금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칠레의 ‘발파라이소’, 파나마의 ‘파나마시티’, 멕시코의 ‘티후아나’ 등 4개 도시와 자매·우호 협력 결의를 체결한 이후 도시 교류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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