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분기 영업이익 4천56억원…자사주 3천500억원 매입(종합)

차민지 2022. 11. 3.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상장사 KT&G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천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KT&G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70만주, 3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지난해 KT&G는 보통주 1주당 4천800원을 배당해 배당수익률 5.7%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 전년 대비 2.7% 감소
KT&G [촬영 정유진]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코스피 상장사 KT&G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천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천66억원에 부합했다.

KT&G는 "대손상각비가 발생해 판관비(판매관리비용)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1조6천2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과 해외 담배 법인 성장 효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KT&G의 국내 일반 궐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0.4% 감소한 110억5천만개비였다.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p) 증가한 65.2%를 기록했다.

'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는 48.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분기 해외 담배 판매량(해외법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7% 늘어난 122억개비로 집계됐다.

KT&G의 3분기 순이익은 4천631억원으로 28.8% 늘었다.

자회사 KGC인삼공사 영업이익은 7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 늘었으며 매출은 2.7% 증가한 4천290억원을 기록했다.

KT&G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70만주, 3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200원 이상 증액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KT&G는 보통주 1주당 4천800원을 배당해 배당수익률 5.7%를 기록했다.

cha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