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건조벼 수매 시작

김종효 2022. 11. 3.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으로 들어가는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주생면 제천창고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의 건조벼 매입이 시작됐으며 총 매입량은 1만2043t으로 이중 1만1000t은 건조벼, 나머지 1043t은 산물벼다.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의 매입가격은 농가 수매 직후 40㎏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최종 확정·지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원시 주생면 제천창고의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수매 현장.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으로 들어가는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주생면 제천창고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의 건조벼 매입이 시작됐으며 총 매입량은 1만2043t으로 이중 1만1000t은 건조벼, 나머지 1043t은 산물벼다.

전체 매입량으로만 놓고 보면 지난해 4919t보다 245%가 늘어난 물량으로 관내 28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진행된다.

매입하는 벼품종은 운봉면 등 산간부에서는 ‘조담’, 중·평야부에서는 ‘신동진’ 등 2개 품종의 벼다.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도입한 '품종검정제'와 관련해 매입대상 품종 외 품종을 부정하게 출하하다 적발 될 경우에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의 매입가격은 농가 수매 직후 40㎏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최종 확정·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