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입영대상 카투사 공개선발...병무청 1920명 전산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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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 1920명을 뽑는 전산 추첨식이 열렸다.
병무청은 3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카투사 192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카투사는 지원자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공개 선발로 진행돼 국민이 공정한 선발 과정과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병무 행정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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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 1920명을 뽑는 전산 추첨식이 열렸다.
병무청은 3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카투사 192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원자와 가족 가운데 무작위로 뽑힌 6명이 추첨한 난수 초기값을 선발 시스템에 입력해 입영 희망 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1만 410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3대1을 기록했다. 선발 결과는 이날 오후 5시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곧바로 공개됐다. 합격자에게는 이메일로 입영통지서를 발송한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카투사 교육대에서 3주간 양성 교육을 이수한 뒤 주한미군 주요 부대에서 복무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카투사는 지원자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공개 선발로 진행돼 국민이 공정한 선발 과정과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병무 행정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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