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날씨]매서운 가을 추위 시작…따뜻한 옷 챙기세요!
볼에 닿는 공기가 포근했던 어제 같은 시각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이렇게 두꺼운 옷을 입고 있어도 옷소매 사이로 찬 바람이 강하게 들어오는데요, 내일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영하권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옷차림은 물론 이렇게 방한용품들을 챙겨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온)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강한 한기가 내려오며 오늘 낮기온 12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곤두박질하며 내일 아침 서울은 0도, 모레는 1도로 출발하겠는데요, 찬 바람에 체감하는 추위는 더하겠습니다.
(주의)밤낮 구분 할 것 없이 가을 추위가 나타나겠지만 아침 기온 큰 폭으로 떨어지는 탓에 낮과의 기온 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보)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밤부터 해상에는 바람이 최대 초속 1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해상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최저)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이 0도, 춘천 영하 2도로 강원지역은 영하권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전 1도, 대구 4도로 초겨울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최고)내일 대부분 맑겠지만, 울릉도와 독도는 최대 20mm의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11도에 그치겠고 태백 9도, 남부지방은 13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대기는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 추위가 매섭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감기걸리지 않도록 추위에 대비하세요. 한옥마을에서 MBN날씨, 박선아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MBN #날씨 #박선아 #MBN날씨 #프레스룸날씨 #영하권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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