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연합회, 전주서 제지·펄프 안전보건대회 개최

한국제지연합회(이하 제지연합회)는 제지·펄프 안전보건대회를 오는 4일까지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제지연합회가 개최하고 있다.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된 가운데 행사에선 전국 주요 제지사업장 안전관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으론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이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김현중 전주페이퍼 과장, 최재원 페이퍼코리아 과장이 우수 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우수사업장 및 유공자 표창 △산업안전법 대응 가이드 영상 매뉴얼 공개 △지게차 안전 스티커 배포 △중대재해처벌범 중간점검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이 됐다. 안전관리 능력 우수기업으로 알려진 전주페이퍼 공장 견학도 진행됐다.

안재호 제지연합회 회장은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안전관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제지산업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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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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